포스 오브 이블(Force Of Evil, 1948)

빈민가에서 자랐지만 지금은 월가의 변호사로서 유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조(존 가필드). 그의 고객 중 하나이자 갱인 벤(로이 로버츠)은 독립기념일에 숫자 맞추기 도박의 번호를 부정하게 조작해 마을의 소규모 도박장을 파산시키고 자신의 손에 넣으려 한다. 하지만 조의 큰형인 레오(토마스 고메즈)는 그런방식을 달갑지 […]

신사협정(Gentleman’s Agreement, 1947)

촉망받는 작가 필립은 ‘스미스 주간지’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뉴욕으로 온다. 편집장 미니피는 필립을 매우 신뢰하며 새롭게 기획하고 있는 “반 유태주의 연재” 기사를 그가 맡아주기를 희망한다. 유태인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인식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유태인들을 옹호하는 글을 연재한다는 것이 모험인 것은 […]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The Postman Always Rings Twice, 1946)

1930년대 경제대공황기의 미국 소도시. 야성적인 성격으로 방랑벽이 있는 프랭크(존 가필드)는 그날도 다른 도시로 가던 중 식당 겸 주유소에서 정비공으로 일자리를 구하게 된다. 닉의 아내인 코라(라나 터너)를 보고 한눈에 반한 프랭크는 닉의 집에 머물며 코라와 불륜의 관계를 갖는다. 그녀는 가난을 벗어나기 […]